'셀프드라마 여주찾기', 최초 시청자 주인공 드라마
by김은구 기자
2017.08.09 15:34:3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세계 최초 시청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선보인다.
콘텐츠 제작사 에이징(AZING)은 이 같은 슬로건을 내건 ‘셀프드라마 여주찾기’를 오는 11일부터 모바일 채널 ‘모해 MOHAE’를 통해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셀프드라마 여주찾기’는 꿈에서나 그리던 멋진 아이돌과 러브스토리를 현실에서 이루어 주는 신개념 드라마다. 참여방법은 시청자가 샘플 영상을 보고 여자 주인공 부분을 직접 연기하고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자들 중 최종 선정된 시청자는 아이돌과 함께 엔딩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첫 회 주인공으로는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자극하는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출연한다. ‘셀프드라마 여주찾기’ 1회 샘플 영상은 11일 오전 11시 페이스북, 네이버 TV, 유튜브의 ‘모해 MOHAE’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에이징 측은 “‘셀프드라마 여주찾기’는 새롭게 시도되는 셀프드라마 형태로 평생 소장 가능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웹드라마와는 시작점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를 시작으로 몬스타엑스 셔누, 형원이 촬영을 마쳤다. 그 외에도 국내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 대기 중에 있다고 에이징 측은 전했다.
‘셀프드라마 여주찾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페이스북, 네이버 TV, 유튜브의 ‘모해 MOHAE’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