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30대 여성 시청률 1위…'나는 솔로'→'유괴의 날', 흥행 릴레이

by최희재 기자
2023.10.12 15:11:20

‘유괴의 날’ 포스터(왼쪽)과 ‘나는 솔로’ 포스터(사진=ENA)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ENA가 전 채널 중 30대 여성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ENA는 30대 여성 시청률 순위에서 0.35%의 일일 시청률로 지상파 등을 포함한 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ENA는 최근 성황리에 방영 중인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과 SBS PLUS 공동 제작 예능 ‘나는 솔로’를 통해 채널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유괴의 날’은 지난 11일 방송된 8회에서 전국 4.1% 수도권 시청률 4.4%로 한번 더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엎으며 케이블 전 채널 및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도권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 김명준(윤계상 분)과 11살 천재 소녀 최로희(유나 분)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드라마다.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의 역대급 연기 케미는 물론 매회 거듭하는 반전으로 몰입을 더하고 있다.

만 2년 넘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 솔로’는 최근 16기 ‘돌싱 특집’ 로맨스로 신드롬급 시청률과 화제성을 한 번 더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2.8%를 달성했으며, 17기가 시작된 지난 11일 방송에서도 2주 연속 수도권 가구 2%가 넘는 시청률을 유지했다.

5주 연속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나는 솔로’는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0월 1주차 ‘TV 종합 화제성’에서 2위, ‘TV-OTT 종합 화제성’에서도 3위에 올라, 매주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