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태국 호텔 담배 루머 속 인물, 설현 아냐"

by김현식 기자
2020.07.22 16:03:4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연예인인 AOA 멤버 설현이 과거 태국 호텔에서 담배소동을 일으킨 걸그룹 멤버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설현(사진=이데일리DB)
FNC는 22일 이데일리에 “온라인상 루머 속 인물은 설현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태국의 한 호텔에서 담배를 피워 화재 경보음을 울리게 해 투숙객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을 일으킨 걸그룹 멤버가 있었다는 한 예능 프로그램 방송 내용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걸그룹 멤버가 설현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한 FNC는 “온라인상에 근거 없는 루머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위한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사실로 오인하게끔 보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심히 유감”이라며 “이로 인해 심각하게 명예가 훼손된 점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히 법적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일어나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