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공연서 '판듀' 버전 '술이야' 무대…셋리스트 공개
by김은구 기자
2016.06.21 10:46:12
| 바이브 콘서트 셋리스트(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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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가 단독 콘서트 ‘리피트’ 셋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가 2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바이브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 셋리스트에는 7집 타이틀곡 ‘1년 365일’, ‘비와’와 수록곡 ‘차라리’, ‘평생’, ‘한잔해요’, ‘엄마’, ‘마이 손(My Son)’, ‘넘버 원(No.1)’ 등이 담겼다. ‘판타스틱 듀오’에서 선배 가수 윤상과 콜래보레이션으로 선보였던 ‘가려진 시간 사이로’도 포함됐다. 이어 ‘술이야’에 ‘판타스틱 듀오’ 버전이라고 되어 있어 왕십리 콜센터, 북한산 민물장어, 백반집 마틸다, 딴따라 도넛,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 바이브를 대표하는 ‘바래다주는 길’, ‘사진을 보다가’ 등 히트곡들이 담겨 있어 다채로운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오해영’ OST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벤이 게스트로 출연해 ‘꿈처럼’을 부를 예정이다.
더바이브 관계자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는 바이브의 영(Young)하고 신선한 모습을 보실 수 있다. 공개된 셋리스트 외에 관객들 모두와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브는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오후 7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리피트(Repeat)’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