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
by김은구 기자
2015.02.11 10:23:0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홍진영이 생애 최초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홍진영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 DJ를 맡는다.
‘호란의 파워FM’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출근길 직장인들을 응원하는 아침 정보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홍진영만의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이 아침을 시작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밸런타인데이인 14일은 개그맨 오나미, 안소미, 김재욱이 함께 출연해 ‘모태솔로 탈출쇼’라는 주제로 특집이 준비 중이다.
홍진영은 “그 동안 게스트 출연 경험은 많았지만 DJ를 맡는 것은 처음”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청취자들이 호란씨가 비운 기간 동안 빈자리를 느끼지 않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최근 감성트로트 ‘산다는 건’의 인기행진과 조영수 작곡가와의 조합으로 탄생한 신곡 ‘사랑의 와이파이’가 사랑을 받으며 각종 행사 및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