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허리디스크? 저 건강해요`
by최은영 기자
2010.06.29 18:40:32
 | ▲홍수아가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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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탤런트 홍수아가 소속사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을 일축하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홍수아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지난 몇 주간 춤 연습 등으로 과로한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허리디스크 등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사진이 좀 야위게 나온 것일 뿐 평상시와 다름없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운전연습'이라는 제목으로 눈에 띄게 마른 최근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사진 밑에는 '걷기도 힘들고. 왜 자꾸 마르지'라는 글도 적혀 우려를 키웠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가요 프로그램 무대를 위해 하루 2시간씩 4주 동안 안무 연습에 매진할 당시 촬영한 것으로 가볍게 허리를 다치긴 했지만 치료를 받아 지금은 완쾌된 상태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홍수아는 현재도 SBS '도전 1000곡' 녹화를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일주일 전 올린 사진에 주위의 걱정이 쇄도해 자신도 적잖이 미안해하며 당황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수아는 최근 알리의 '헤이 미스터(Hey Mr.)'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으로 알리와 함께 각종 음악 프로그램 무대를 오가며 섹시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