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ISSF 창원 월드컵 종합 2위로 마무리

by이지은 기자
2022.07.20 18:27:58

20일 25m 속사권총 단체전 동메달…금4·은5·동3

(사진=ISSF 인스타그램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이 국제사격연맹(ISSF) 창원 월드컵 마지막 날 동메달 하나를 추가해 종합 2위로 마무리했다.

송종호(IBK기업은행)·이재균(KB국민은행)·한대윤(노원구청)은 20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2 ISSF 창원 월드컵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의 이치가와 히로요시·요시오카 다이·모리 에이타를 17-1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결정전에선 체코의 마르틴 포드흐라스키·토마스 테한·마테이 람풀라가 아니쉬 인도의 반왈라·사미르 사미르·비자이비르 시두를 17-5로 누르고 우승했다.



스키트 혼성단체전에선 장국희(중앙대)·조민기(대구시설공단)가 동메달결정전에 올랐으나 프랑스 뤼시 아나스타시우·니콜라 르죈에 2-6으로 패했다.

지난 10일 개막한 이번 창원월드컵은 이날 막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로 인도(금5·은6·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