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C9, 삼산경찰서 협력 지원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

by이석무 기자
2015.10.15 13:08:34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9 ‘Battle of Incheon-인천상륙작전’이 인천 삼산경찰서와 손잡고 사회적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TOP FC 대회에 앞서 인천을 대표하는 메인 카드의 주인공,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32.노바MMA)과 ‘막시무스’ 김은수(32.노바MMA)가 삼산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4대악 근절’ 캠페인 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인천 파이터들이 제시하는 학교폭력, 불량식품, 성폭력, 가정폭력의 근절 메시지를 담은 4대악 근절 캠페인 영상은 대회 당일 경기장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합 당일 미들급 챔피언 매치의 주인공이 대회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삼산경찰서에서 경찰 오토바이로 선수 의전차량을 직접 에스코트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했다. 삼산월드체육관 현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삼산경찰서에서 직접 지원한 생수와 물티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삼산경찰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가능했다.

임희장 삼산경찰서 경장은 “‘팬과 선수가 함께 만드는 종합격투기 대회’라는 TOP FC의 모토와 항상 인천 시민 가까이 함께하고자 하는 삼산경찰서의 친근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인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에서 4대악 근절이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지원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