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콘서트, 은지원·SS501·박정민 출연 확정 ‘풍성한 라인업’

by정시내 기자
2013.11.12 14:06:39

가수 은지원과 SS501의 박정민이 ‘DSP 페스티벌’ 콘서트 출연을 확정했다. 사진-DSP미디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은지원과 SS501의 박정민이 ‘DSP 페스티벌’ 콘서트 출연을 확정했다.

DSP미디어 측은 12일 “젝스키스 출신 가수 은지원과 SS501(더블에스오공일)의 멤버 박정민이 DSP미디어의 첫 자사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주최 KT 미디어 허브)’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DSP의 성장동력이었던 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은 팀을 대표해 ‘DSP 페스티벌’에 출연,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은지원은 현재 가수와 예능 스타로 바쁘게 활약 중인 상황임에도 16년간 이어온 DSP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출연 섭외를 흔쾌히 승낙했다. 특히 이번 무대가 젝스키스 활동 당시 응원해줬던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 판단해 출연에 더욱 망설임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솔로가수로 활약 중인 박정민은 약 3년 만에 SS501의 멤버로서 무대에 오른다. DSP 대표 보이그룹인 SS501의 멤버로 자리를 빛내는 것은 물론 후배 가수들의 응원에도 나서 더욱 훈훈한 콘서트 현장을 만들 예정.

DSP미디어가 창립 22년 만에 개최하는 첫 패밀리 콘서트 ‘DSP 페스티벌’은 DSP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DSP의 지난 22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카라, 오종혁, 레인보우, 에이젝스 등 DSP의 현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은지원, 클릭비, SS501 박정민 등 선배 가수들이 함께 출연하며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DSP 페스티벌’ 콘서트는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12일(화)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