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여전사들의 강력 스파이크

by김민화 기자
2014.08.14 15:15:56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울산 진하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4 울산 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가 지난 13일 개막해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울산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과 울산MBC가 주관, 국제배구연맹(FIVB)가 후원한다.

14일 노르웨이 vs 캐나다 경기 ‘2014 울산진하 세게여자비치발리볼 대회’ (사진=연합뉴스)


대회에는 스페인, 네덜란드, 미국, 호주, 캐나다, 노르웨이, 중국, 일본, 한국 등 9개 국가에서 모두 10개 팀이 참가했다.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6일 준결승과 결승전 4경기가 치러진다.

한편, 14일부터 `제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진하해수욕장에서 선수, 임원, 관계자 등 5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 정식종목은 요트, 핀수영, 카누, 트라이애슬론 등 4가지이며, 번외종목으로는 바다수영, 드래건보트, 고무보트 등 3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