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걸스카우트복·교련복 입고 주말 음악프로 순회

by김은구 기자
2011.08.18 17:37:38

▲ 티아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티아라가 추억의 걸스카우트복과 교련복을 입고 음악프로그램 무대를 순회한다.

티아라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부터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까지 걸스카우트복과 교련복을 번갈아 입어가며 색다른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18일 밝혔다.

1970~1980년대 유행한 디스코에 현대적 음악 요소를 더한 복고 댄스곡 ‘롤리폴리’(Roly-Poly)로 활동 중인 티아라는 그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40~60대 엄마, 아빠 세대에게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겠다며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티아라의 ‘롤리폴리’는 공개 9주차를 맞았지만 음원, 뮤직비디오 모두 여전히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티아라는 1980년대 유명 디스코클럽의 이름을 따서 만든 ‘롤리폴리 인 코파카바나’ 화보음반을 19일 1만장 한정판매할 예정이며 9월2일부터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