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허준혁-남경호 PO 합류, NC 이혜천 등록
by박은별 기자
2015.10.17 16:32:29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두산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NC와 두산은 17일 28명씩의 플레이오프(PO) 출전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NC는 투수진을 두산보다 1명 적은 11명으로 꾸렸다. 두산 출신의 베테랑 왼손 투수 이혜천도 엔트리에 들었다. NC의 약점이라 꼽히는 좌완 불펜진을 보강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혜천과 임정호가 불펜으로 좌투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내야수는 NC가 두산보다 한 명 더 많다. 외야진은 부상에서 복귀한 이종욱도 포함됐다. 첫 경기 출전도 문제없다.
두산이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와 달라진 점은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이 빠졌다는 점이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이두박근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됐다. 기용 폭이 적었던 외야수 정진호를 빼고 투수진을 보강했다. 좌완 허준혁과 우완 남경호가 엔트리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