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골퍼 찰리 헐, LPGA 투어 조기 입성 기회 잡았다

by김인오 기자
2013.08.20 14:05:44

찰리 헐(솔하임컵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유럽팀 우승에 일조한 찰리 헐(17·잉글랜드)이 1년 먼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성한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20일 ‘LPGA 투어 사무국이 입회 규정 나이인 18세가 되기 전에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0일에 만 18세가 되는 헐은 올해 말 열리는 퀄리파잉스쿨에 합격하면 정식 회원이 될 수 있다.



헐은 19일 끝난 솔하임컵에서 유럽대표팀으로 출전, 2승1패를 거두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도 상금랭킹 4위로 맹활약 중이다.

LPGA 투어는 골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린 어린 선수들에 대해 입회를 허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