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티패인, 싸이에 ‘젠틀맨’ 조회수 묻더니 “젠장” 왜?

by정시내 기자
2013.04.19 20:01:24

미국 힙합가수 티패인(T-pain)이 한국어로 싸이에게 한국어로 부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처, 싸이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미국 힙합가수 티패인(T-pain)이 싸이에게 한국어로 부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너무 웃겨서 캡처했다. 하하하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유명 힙합가수 티패인과 싸이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트위터 상에서 티패인은 이날 싸이에게 “이번 신곡 ‘젠틀맨’ 조회수가 얼마냐”고 물었고 싸이는 “1억 5000만이다”고 답했다.

이에 티패인은 한국어로 “젠장”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싸이는 물론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토튠(Auto Tune)보컬 창시자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티패인은 미국 랩 가수 겸 프로듀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링크를 함께 공개하며 “이 뮤직비디오가 얼마나 대단한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싸이 신곡 ‘젠틀맨’은 지난 13일 뮤직비디오 공개 후 현재 19일 오후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5000만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