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정 기자
2018.11.23 10:52:0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페미니즘 논란’으로 온, 오프라인을 달군 래퍼 산이가 자신의 노래 ‘페미니스트’와 ‘6.9cm’을 향한 반응에 리액션했다.
산이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페미니스트 & 6.9cm 댓글 리액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이 영상에서 산이는 “이번에 ‘페미니스트’랑 ‘6.9cm’와 관련된 댓글도 많았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말들도 너무 많아서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꺼 6.9cm’이라는 악풀에 “이거 뭐, 보여줄 수도 없고”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요즘 가사는 해설지도 나오나’라는 말에는 “알아들었으면 안 했을 텐데 알아듣지를 못하니까 답답한 마음에 여러 가지 새벽 감성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산이는 ‘퇴물 같다’는 지적에는 “너 이렇게 랩 잘하는 퇴물 본 적 있어?”라고 응수했으며, 제리케이를 향한 맞디스곡에 대한 질문에는 “그럼 너는 누구한테 처 맞고 가만히 있을래”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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