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MBC플러스 대표 “과감 투자로 자체제작 강화할 것”

by김윤지 기자
2017.03.17 12:21:32

사진=MBC플러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권재홍 MBC플러스 신임대표가 자체제작 강화를 강조했다.

MBC플러스는 1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년도 채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MBC플러스 이홍섭 전 아나운서와 박지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MBC플러스가 보유한 5개 채널(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1,2/ MBC드라마넷/ MBC뮤직)에 대한소개와 함께 전 채널의 올 시즌 주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MBC스포츠플러스 프로야구 해설자 인터뷰, 대표이사의 인사말, 헬로비너스의 축하 공연, 오찬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 선수의 활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MBC스포츠플러스1,2의 대표 콘텐츠인 메이저리그 소개와 13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국내 프로야구 중계 소개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최고의 야구 해설진인 이종범, 양준혁, 정민철, 박재홍, 손혁, 김선우 해설위원이 현장에 직접 참석한 가운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활약상과 국내 프로야구 올 시즌을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권재홍 MBC플러스 신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MBC플러스는 2017년을 MBC에브리원을 중심으로 과감한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해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란다”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