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혜은, 송원근 앓이…키스하는 상상까지 '상사병 수준'
by티브이데일리 기자
2013.12.13 21:35:56
[티브이데일리 제공] 김혜은이 송원근 앓이에 한창이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 황자몽(김혜은)은 상남자로 변모한 나타사(송원근)과의 키스를 상상했다.
이날 자몽은 나타사와 어두운 방 안에서 촛불을 켜고 함께 춤을 췄다. 나타사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은 춤도 잘 춘다던데"라며 자몽을 유혹했고, 자몽은 자신의 허리를 감싸는 나타사의 손짓에 황홀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자몽은 나타사가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고 다가오자 눈을 감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자몽의 상상이었다. 잠에서 깬 자몽은 "나쁜놈. 사람 푹 빠지게 해놓고"라며 나타사 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