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후속곡 뮤비 촬영장서 'ET춤' 이을 '매트릭스 댄스' 공개
by박미애 기자
2008.04.21 23:50:56
뮤직비디오 촬영에 수억대 명품차 동원 '눈길'
5월초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오버랩, 가요계 정상 '원 모어 타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요계 보석 쥬얼리가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수억대의 명품차를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쥬얼리는 21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후속곡 ‘모두 다 쉿!’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원 모어 타임’ 때와 달리 기존 섹시 코드에 큐트한 느낌을 더한 쥬얼리의 달라진 콘셉트도 눈길을 끌었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끈 건 뮤직비디오에 동원된 외제차. 이날 촬영에는 차량 한 대 가격이 억대를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미니쿠퍼 등의 명품 외제차들이 동원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는 수억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의 차로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한 크라운 제이와 팝핀현준의 등장을 더욱 화려하게 뒷받침했다.
이날 쥬얼리는 치어리더로 깜짝 변신했다. 쥬얼리는 핑크색 치어리더 의상을 입고 ‘ET춤’을 대신할 ‘앙탈춤’과 ‘매트릭스 춤’을 새롭게 선보였다.
쥬얼리의 서인영은 “‘원 모어 타임’이 섹시한 느낌이 컸다면 ‘모두 다 쉿!’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큰 곡”이라며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수 있는 신나는 댄스곡”이라고 후속곡을 소개했다.
서인영의 말처럼, ‘모두 다 쉿!’은 영화 ‘브링 잇 온’의 OST곡인 ‘헤이, 미키’와 같은 느낌의 경쾌한 댄스곡. 뮤직비디오는 쥬얼리 멤버들이 한 무리의 남성들을 상대로 댄스배틀을 펼치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쥬얼리는 오전 9시부터 12시간 넘게 촬영장을 지켰으며, 카이스트응원단 ELKA와 원주정보공고 마칭밴드가 깜짝 등장해 쥬얼리의 후속곡 뮤직비디오를 한층 빛냈다.
쥬얼리는 4월 마지막 주를 끝으로 ‘원 모어 타임’ 활동을 마무리하며 5월 초부터 후속곡 ‘모두 다 쉿!’으로 활동을 잇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후속곡 활동에 맞춰 공개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