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연인 이유애린 사진 모델.. 사심 담아 잘 나왔다"

by정시내 기자
2018.05.24 08:58:07

이정진, 이유애린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정진이 연인 이유애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성령, 이정진, 가수 이상민, 래퍼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정진에게 “연애하더니 얼굴이 화사해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정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열애 사실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진은 “터트린 거냐, 아니면 걸린 거냐”는 질문에 “걸린 거다. 솔직해야 하지 않냐. 곧바로 인정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날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연인)이유애린도 찍어 준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있다. 사진은 사심이 있어야 잘 나온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그는 “여자만 찍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월 이유애린과 이정진은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이정진의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6월 즈음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7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이 골프 등 운동을 좋아해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