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우승·준우승자에 자동차 부상…`슈스케` 제압

by김은구 기자
2010.11.05 22:33:51

▲ MBC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net `슈퍼스타K 2`와 상금 경쟁?

MBC 스타발굴 프로그램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첫 회에서 이 같은 인상을 줬다.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위대한 탄생` 첫회에서 MC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는 “우승자에게 사상 최대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대형 세단(기아 K7), 2등에게는 중형 세단(기아 K5)을 각각 제공한다”고 밝혔다.



애초 제작진은 `위대한 탄생`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금만 하더라도 `위대한 탄생`에 앞서 케이블채널 사상 초유인 10%대 중반의 시청률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종영한 Mnet `슈퍼스타K 2`의 우승자 허각에게 주어진 상금 2억원과 부상 르노삼성 자동차 QM5를 합한 것을 뛰어넘는다.

여기에 `위대한 탄생`은 우승자에게 대형 세단 1대를 추가해 `슈퍼스타K 2` 우승 상금을 확실히 압도했다. 이와 함께 준우승자에게도 차량을 부상으로 증정키로 하면서 방송가의 `큰집`다운 배포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