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후 8위 안착’ 대전, 2024시즌부터 푸마 유니폼과 함께한다... “다양한 협업도 계획”

by허윤수 기자
2023.12.05 17:04:29

대전하나시티즌과 푸마가 용품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1부리그에 연착륙한 대전하나시티즌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 달린다.

대전은 5일 푸마와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8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온 대전은 승격팀 돌풍을 일으켰다. 울산현대, 전북현대, FC서울 등을 잡아내며 경쟁력을 선보였다. 승격 첫 시즌에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대전은 “2024시즌부터 2년간 푸마 유니폼을 입고 피치를 누비며, 푸마의 기능성 매치 의류 및 트레이닝 의류는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파트너십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택 대전하나시티즌 단장은 “푸마가 가진 브랜드 가치가 구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마케팅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므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나영 푸마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축구판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K리그 터줏대감 대전이 푸마와 함께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