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ATBO "4세대 대표 아이돌은 우리!" [종합]
by윤기백 기자
2022.07.27 17:24:57
IST엔터 신인 보이그룹 ATBO
27일 '모노크롬' 발매하고 데뷔
"독창성·유니크함 보여주고파"
"선한영향력 끼치는 가수될 것"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4세대 대표 아이돌이 되겠습니다!”
모처럼 독창적이고 색깔있는 아이돌이 탄생했다. IST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독창성의 시작’이란 뜻을 담은 팀명,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 ATBO의 이야기를 담은 랩과 가사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ATBO 멤버들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앨범 ‘더 비기닝 : 개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당당히 달고 싶다”며 “‘4세대 대표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당당히 붙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석은 “데뷔앨범부터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ATBO의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했다”며 “ATBO의 이야기를 저희 스스로 풀어나갈 힘을 기르고 있는데, 우리 곡을 우리가 직접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ATBO만의 색깔을 음악에 담아 보여주고 싶다”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롤모델로는 박재범, 더보이즈, 샤이니 태민, 엑소 디오 등을 꼽았다. 석락원은 “항상 높은 위치에 계시지만 자만하지 않고 매 순간 발전을 위해 힘쓰는 박재범 선배님을 닮고 싶다”고 말했다. 롤모델로 박재범과 샤이니 태민을 꼽은 오준석은 “선배님들처럼 자신의 곡을 자신의 것처럼 보여드릴 수 있는 멋진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승환은 “다방면에서 활약하시는 디오 선배님, 퍼포먼스 합이 좋은 더보이즈 선배님을 닮고 싶다”며 “선배님들의 그런 면모를 닮으면 좋은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ATBO는 데뷔곡 ‘모노크롬’을 통해 ‘다채로운 컬러로 전 세계를 물들이겠다’는 포부를 내걸었다. 석락원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 파워풀 퍼포먼스를 통해 보는 분들께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빈은 “ATBO의 강점은 독창성이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창성과 유니크한 매력으로 가득한 그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 ATBO(오준석·류준민·배현준·석락원·정승환·김연규·원빈)는 27일 오후 6시 데뷔 타이틀곡 ‘모노크롬’(컬러)을 포함한 데뷔앨범 ‘더 비기닝 : 개화’(The Beginning : 開花)를 발표한다.
‘더 비기닝 : 개화’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명 뜻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독창적 콘셉트를 만나볼 수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을 포함 ATBO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넘버와 ‘그래피티’(Graffiti), ‘하이파이브’(High Five), ‘와우’(WoW), ‘런’(RUN)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6개 트랙을 수록했다.
멤버 오준석은 앨범 중 총 5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배현준 역시 총 3곡에서 랩메이킹·작사 등에 이름을 올려 ATBO의 정체성과 개성을 한층 뚜렷하게 그려내는 작업에 힘을 보탰다.
타이틀곡 ‘모노크롬’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힘 있는 챈트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댄스곡이다. 멤버 오준석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지코,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색을 되찾은 세상에 ATBO의 음악이 ‘개화’하기 시작하는 스토리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