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 윤여정, 대종상 여우조연상 수상

by장서윤 기자
2010.10.29 21:11:32

▲ 윤여정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윤여정이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영화 '하녀'에서 늙은 하녀 병식 역으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 총 10편이 총 23개 부문의 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한편 매년 심사와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일반인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