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술친구’ 정준영, 애주가 유리의 술자리 에피소드 폭로

by장구슬 기자
2019.01.02 18:34:13

(사진=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이하 ’지막리‘)’에서는 지막리 멤버 유리의 의외의 인맥이 공개된다.

이날 유리와 절친인 소녀시대 효연과 가수 정준영이 지막리에 출연한다. 정준영은 유리와의 수많은 술자리 에피소드를 폭로한다. 그는 “유리와 술 마실 땐 각자 1·2차 술자리 후 완전히 취한 채로 만난 적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혀 유리를 당황하게 했다. 효연 역시 유리의 생일엔 무조건 술을 선물해야 한다며 주당 유리의 남다른 생일 선물 취향을 폭로한다.

또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In my feelings challenge)에 도전하는 ‘지막리’ 멤버들의 댄스도 공개된다.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는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트렌드로, 캐나다 출신 유명 래퍼 드레이크의 노래(In My Feelings) 후렴구에 맞춰 춤을 추고 그 영상을 SNS 공유하는 것이다.



김조한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이를 접한 뒤 멤버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챌린지를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막리’ 멤버들과 게스트 효연·정준영이 함께하는 댄스 챌린지가 시작된다. 26년 차 발라더 김조한의 깜짝 브레이크 댄스와 유리·효연의 듀엣 댄스, 정준영의 스웩 충만한 댄스 경연이 펼쳐지면서 ‘지막리’ 지붕 위가 후끈하게 달아오른다. 이 때문에 잠깐 정전까지 됐다는 후문.

정준영과 효연에 의해 밝혀진 애주가 유리의 사생활과 ‘지막리’ 버전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는 2일 밤 11시 채널A ‘지붕 위의 막걸리’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