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곡]바이브, 호화 피처링 정규 7집 컴백 'Repeat'

by김은구 기자
2016.04.21 14:21:33

바이브 류재현(왼쪽)과 윤민수(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바이브가 2년 2개월여 만에 정규 7집을 발매했다.

21일 발매된 바이브의 정규 7집 ‘리피트(Repeat)’는 ‘1년 365일’과 ‘비와’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1년 365일’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1년 365일’이라는 시간으로 풀어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거미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1년 365일’ 뮤직비디오는 미국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제작됐다. 해외 유망주 모델들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비와’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노래다. 이별 후 흘리는 눈물을 ‘비’에 비유한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바이브 표 발라드 넘버다.



이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는 총 14트랙으로 구성됐다. 엑소 첸, 거미, 정용화와 세계적인 아티스트 알 켈리까지 다양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아냈다. 바이브는 “어느 앨범보다 영(Young)해진 곡 분위기로 초창기 바이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6월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7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