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이별공식'으로 음악프로 석권

by양승준 기자
2015.03.08 17:47:04

그룹 빅스.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그룹 빅스가 신곡 ‘이별공식’으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석권했다.

빅스는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이별공식’으로 포미닛의 ‘미쳐’와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6일 KBS2 ‘뮤직뱅크’에 이은 두 번째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의 1위다.

앞서 빅스는 SBS MTV ‘더 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 카운트다운’를 포함한 케이블 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위 수상 직후 빅스 멤버 라비는 “소속 회사 식구들과 별빛 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리더 엔은 눈시울을 붉혔다.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은 1990년대를 풍미했던 R.ef의 ‘이별공식’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빅스는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 경기장에서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