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공서영 아나운서, '큐티 여자 야구 선수로 변신'

by고규대 기자
2013.06.03 15:57:20

공서영 아나운서.(사진=공서영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걸그룹 출신 공서영 아나운서가 이색 의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서영은 고교 졸업한 후 걸그룹 클레오에서 활동하다가 아나운서 공채를 통해 KBS N에 입사한 후 현재 XTM에서 활약하고 있다. 공서영은 그동안 스포츠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소녀같은 천진한 의상, 숙녀의 도발적 의상 등 다양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그때마다 빠질 수 없는 ‘노출 논란’으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공서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똑같은 옷도 내가 입으면 야하게 보인다”는 말로 관심을 받았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3일 공개된 ‘이영미 칼럼’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스포츠아나운서가 된 계기, KBS N에서 XTM으로 이적을 결심하게 된 배경, KBS N 최희 아나운서와의 생각 등도 밝혔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이 인터뷰에서 “한때 이 노출 논란 때문에 방송 진행 자체가 두려운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주위의 반응에 휘둘리기보다는 중심 잘 잡고, 공서영 다운 방송을 잘 해내는 것이라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