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장현승-`포미닛` 현아, `트러블메이커` 결성

by김은구 기자
2011.11.24 16:14:44

▲ 트러블메이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이 콜라보레이션 혼성 퍼포먼스 유닛을 결성했다.

포미닛,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와 장현승이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라는 퍼포먼스 유닛으로 오는 12월1일 미니음반 `트러블메이커`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또 공식 홈페이지에 장현승과 현아가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함과 럭셔리한 멋을 한껏 살린 화려한 프라이빗 파티 콘셉트의 `트러블메이커` 메인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음반 `트러블메이커`는 장현승 특유의 독특한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 현아의 탄탄한 랩과 색깔있는 보컬이 더해진 댄스 넘버와 쓸쓸한 감성을 한껏 자극할 감각적인 발라드까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 유닛은 대부분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을 했지만 `트러블메이커`는 오랜 준비기간에 다양한 실험을 거쳐 미니앨범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스트와 포미닛의 퍼포먼스 대표주자인 장현승과 현아는 각자의 충만한 느낌을 살려 정형화된 아이돌 무대에서 탈피해 도발적이고 세련된 쇼를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러블메이커`는 25일 오후 2시 티저사이트를 통해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화려한 등장을 예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