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 밀라노 패션위크 접수… 마돈나와 투샷도

by윤기백 기자
2024.09.24 18:29:51

에이티즈 산(사진=돌체앤가바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밀라노 패션위크를 장악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에이티즈 산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탈리안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2025 봄 여름 컬렉션 이탈리안 뷰티(Italian Beauty)’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산은 화이트 수트 셋업 의상을 착용한 산은 특유의 시크한 매력으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코트 깃에 실버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자리를 빛냈다.



에이티즈 산(왼쪽)과 마돈나(사진=마돈나 SNS)
세계 각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와 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산은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가운데, 이번 행사의 프런트 로를 장식한 세계적인 스타 마돈나가 주최한 프라이빗 디너에도 초청을 받았다. 특히 마돈나가 직접 에이티즈 공식 SNS 계정까지 팔로우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산은 최근 공개된 ‘텐매거진’(10magazine)의 커버를 장식했다.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이 매거진에 아시아인 최초로 표지 모델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에이티즈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렇듯 전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은 산은 앞으로도 전방위적 활약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지난 4일 에이티즈는 비퍼스트(BE:FIRST)와의 컬래버 음원 ‘로열’(Royal)을 공개한 후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랭킹(9월 16일 자)’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오는 10월 2일에는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 발매를 앞두고 있어 에이티즈의 글로벌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