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폴킴과 호흡으로 첫 미니앨범 완성…29일 발매

by김은구 기자
2019.01.25 10:31:15

민서(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민서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다이어리 오브 유스’(The Diary of Youth)가 2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민서가 지난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한 ‘멋진 꿈’, ‘알지도 못하면서’, ‘이즈 후’(Is Who)와 신곡 ‘2cm’가 수록된다. 민서는 그 동안 ‘소녀의 성장’을 테마로 풋풋한 설렘, 성장통, 발칙함 등 이제 막 사랑을 알기 시작한 소녀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로 풀어냈다. 민서의 맑은 음색과 순수한 감성을 담은 ‘멋진 꿈’, 어쿠스틱 스타일의 ‘알지도 못하면서’, 집시풍 노래로 퍼포먼스에 도전한 ‘Is Who’, 폴킴과 듀엣곡 ‘2cm’까지 각양각색의 4곡이 담긴다.

앨범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곡 ‘2cm’는 사랑에 빠지기 직전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간격을 ‘2cm’에 비유한 듀엣곡이다. ‘너를 만나’, ‘초록빛’ 등 발표 음원마다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폴킴이 피처링했다.



민서의 데뷔 프로젝트에는 이민수, 박근태, 제휘, GDLO(모노트리), 오로리 등 실력파 작곡가들이 참여해 민서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살렸다. 작사가 김이나가 4곡 모두 가사를 쓰며 소녀의 성장 스토리를 완성했다. 앨범 총괄 프로듀싱은 아이유,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엄정화 등으로 독보적인 콘셉트와 트렌드를 제시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