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그룹, 2018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 선정

by김은구 기자
2018.07.12 15:22:28

(사진=케이스타그룹)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주)케이스타그룹(의장 김효진)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Official Supplier)로 결정됐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는 11일(현지시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공식 공급업체로 케이스타그룹을 승인했다. 케이스타그룹 측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아티스트의 완성도 있는 공연을 담당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안게임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케이스타그룹은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휘장과 마스코트를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INASGOC)의 규정에 따라 공식 부스를 신청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케이스타그룹 관계자는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공식 공급업체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스타그룹은 블록체인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해 엔터테인먼트의 4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전세계 한류 팬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인 ‘드림콘서트’의 유일한 결제수단으로 지정됐다. 이밖에도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과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0만 명 규모의 K팝 콘서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스타그룹이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로 만든 ‘스타KST(스타코인)’은 지난 9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CoinBene)’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