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최후의 보루, 함부로 해지하면 손해"

by김민정 기자
2016.10.05 12:10:37

'곽승준의 쿨까당' 보험금 제대로 받는 비법 공개

사진-tvN ‘곽승준의 꿀까당’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복잡한 약관으로 소비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드는 보험 상품을 제대로 활용하는 비법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보험 편에서는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종호 재무상담사가 출연해 보험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보고, 보험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전문가들은 “보험금을 제대로 수령하기 위해서는 가입할 때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가입 시 유의사항을 꼼꼼하게 짚어줄 예정. 보험 가입 전 소비자의 병력을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아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한사례들을 소개하고,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질병과 그렇지 않은 질병을 비교해 설명해준다.



최근 불황 탓에 보험 해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급전이 필요한 경우라도 보험을 해약하는것은 최후가 되어야 한다. 대안으로 보험계약 대출이나 중도인출을 활용하라”고 권고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은경 교수는 “보험 약관이 어렵다보니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금 청구를 손해사정사에게 맡긴다. 하지만 보험사와 연계된 손해사정사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해 놀라움을 안겼다.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는 소비자가 보험금이 필요할 때 제대로 받는 비법은 5일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