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민정, 이병헌 따라 홍콩 'MAMA'行… '특급 내조'
by이정현 기자
2016.11.30 14:00:00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인 이병헌을 따라 홍콩으로 간다.
이민정은 1일 이병헌과 함께 ‘MAMA’가 열리는 홍콩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남편과 함께하는 여행을 겸한다. ‘MAMA’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다. 이병헌을 위한 특급 내조인 셈이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이데일리에 “이민정이 이병헌과 함께 홍콩으로 가는 것은 맞으나 ‘MAMA’ 무대에 오르진 않는다”며 “부부의 단순 여행이다”고 밝혔다.
이민정의 남편인 이병헌은 2일 홍콩 AWE에서 열리는 ‘MAMA’에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MAMA’가 끝난 뒤에도 두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인근 지역을 여행하는 등 오붓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10월 미국 LA에서 열린 ‘2016 아트+필름 갈라’를 비롯해 7월에 열린 뉴욕아시아영화제 등 각종 행사에 동반참석하며 잉꼬부부임을 자랑했다.
올해 열리는 ‘MAMA’에는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드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병헌을 비롯해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이 시상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