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극장, 3년 만에 시즌3 개최
by김은구 기자
2015.10.13 10:22:5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 듀오 리쌍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리쌍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리쌍극장 시즌3’를 개최한다.
리쌍은 감성 힙합부터 강렬한 하드코어 힙합까지 그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개리의 랩과 길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리쌍의 음악’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2012년 ‘리쌍극장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여서 오랜 시간 리쌍의 무대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무대 위에서 두 남자가 어떤 음악과 무대로 올 연말을 장식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리쌍컴퍼니와 함께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하는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인데다 연말 공연인 만큼 전보다 열정적이고 알찬 무대로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음악영역으로 인정받는 리쌍이라는 아티스트에 걸맞은 최고의 연말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5 리쌍극장 시즌3’는 오는 20일 오후 8시 예매를 진행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리쌍은 서울은 물론 대구, 부산, 광주에서도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