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27점' 마이애미, 보스턴에 대승...2번시드 눈앞

by이석무 기자
2011.04.11 13:52:46

▲ 르브론 제임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동부컨퍼런스 2번시드 획득을 눈앞에 뒀다.

마이애미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아메리칸에어라인아레나에서 열린 NBA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27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데 힘입어 100-77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56승24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55승25패의 보스턴을 1경기차로 제치고 2번 시드 확정까지 앞으로 2승만을 남겼다. 동부컨퍼런스 1번시드는 이미 시카고 불스가 확정지은 바 있다.



2쿼터 초반에 리드를 잡기 시작한 마이애미는 이후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4쿼터 3분여가 지난 상황에서는 무려 22점차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보스턴도 경기 막판 레이 앨런의 3점슛을 앞세워 연속 12점을 뽑아 85-75까지 따라갔지만 이후 마이애미의 파상공세가 이어져 점수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제임스가 27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도 14점, 13점씩을 넣었다.

반면 보스터은 폴 피어스가 24점, 케빈 가넷이 21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마이애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근 19경기에서 10패나 당하는 등 팀이 시즌 막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26-42로 압도당하는 등 인사이드에서의 부진이 뚜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