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프리데뷔팀 ‘SM루키즈’ 슬기-제노-태용 공개

by정시내 기자
2013.12.03 13:34:29

에스엠루키즈’(SMROOKIES) 슬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예비스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프리데뷔팀(Pre-Debut Team)인 ‘에스엠루키즈’(SMROOKIES)를 런칭한다.

‘에스엠루키즈’는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앞두고 있는 프리데뷔팀을 의미하는 신개념 예비스타 브랜드다. SM 측은 3일 페이스북 SMTOWN 등을 통해 ‘에스엠루키즈’ 중 슬기(19세), 제노(13세), 태용(18세)등 3명의 콘텐츠를 공개를 시작으로 추후 런칭될 홈페이지 및 여러 공식 채널을 통해 루키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슈머의 시대’라는 현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Co-Creation’ 시스템도 도입, 팬들이 함께 참여해 예비스타를 동반 성장시키는 각종 툴과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예비스타 브랜드 ‘에스엠루키즈’는 데뷔하기 전 루키들을 선 공개하는 프리데뷔팀의 성격을 가진 만큼, 인원이나 구성의 제한 없이 루키들 간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루키들의 연습 과정과 일상의 모습이 공개됨은 물론 메인 데뷔를 앞두고 음원 발매, 공연,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에스엠루키즈’는 가요계 선배들의 명곡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악을 추구, 루키들이 여러 조합으로 구성되어 명곡들을 새롭게 소화해 음원 및 영상, 공연 등을 통해 공개, 음악 팬들에게 듣는 재미도 선사할 전망.

SM루키즈 태용(왼쪽), 제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번에 런칭한 ‘에스엠루키즈’로 활동을 펼칠 루키들은 추후 메인 데뷔하게 되며, ‘에스엠루키즈’를 통해 공개되지 않은 연습생들은 기존의 SM 스타들과 같은 방식으로 데뷔한다. 이로써 SM은 신개념 예비스타 브랜드 ‘에스엠루키즈’ 의 운영과 기존의 방식을 병행하는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에스엠루키즈’의 런칭은 SM의 스타 메이킹 과정 중 일부가 최초로 공개된다는 의미와 더불어 대중문화의 소비자인 팬들이 예비스타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며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시도되는 만큼, 팬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에스엠루키즈’ 중 첫 공개된 슬기, 제노, 태용의 이미지는 SM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mtown)과 트위터, 슬기의 영상 콘텐츠는 SMTOWN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embed/_NjwaM0Rc0w)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