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히어로즈, 17일부터 대만 전지 훈련 실시

by정철우 기자
2016.02.16 11:18:09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넥센히어로즈 퓨처스팀 화성히어로즈 선수단이 2월17일(수)부터 3월20일(일)까지 33일간 대만 타이난에 위치한 원동대학교 야구장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퓨처스팀 대만 전지훈련은 쉐인스펜서 2군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과 프런트 총 4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7일(목) 13:30 BR(에바항공) 711편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까오슝으로 출국한다.



퓨처스팀 대만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 및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퓨처스팀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올 시즌 예비전력의 효과적인 운영과 기량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두산베어스를 비롯해 중국 세미프로 텐진 라이온즈, 대만 프로야구 라미고 몽키즈, 퉁이 라이온즈, 형제 엘리펀츠 등과 연습경기를 가진 후 3월20일(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