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7' 앵커 교체..오정연→윤수영 아나운서로

by강민정 기자
2014.02.24 10:35:00

‘뉴스7’ 앵커 교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1 ‘뉴스 7’의 메인 앵커가 교체됐다.

‘뉴스7’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방송되고 있는 보도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김희수 아나운서와 오정연 아나운서가 호흡을 맞춰왔지만 지난 19일부터 윤수영 아나운서로 바뀌었다. 현재는 김희수 아나운서와 함께 윤수영 아나운서가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뉴스 7’ 앵커석에서 물러났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특별한 클로징 멘트나 윤수영 아나운서의 인사말이 없었던 만큼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앵커가 교체된 이유에 궁금증을 갖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오랫동안 두 사람이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변화를 주기 위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며 “봄 개편에 맞춰 앵커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KBS2 ‘애니월드’를 진행 중이다. ‘뉴스 7’ 앵커에서 물러난 뒤 휴가계를 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