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현영, '아이돌 댄스'로 써드아이와 케미 발산
by김은구 기자
2020.12.24 17:28:36
| TV조선 ‘퍼펙트라이프’(사진=GH엔터테인먼트)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현영이 그룹 써드아이와 케미를 발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MC 특집 제1탄, 슈퍼모델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퍼펙트라이프’ MC 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영은 연말 무대를 위해 아이돌 안무 연습에 나섰다.
안무를 배우기 위해 소속사 후배 써드아이(3YE)의 연습실을 찾은 현영은 “잘 지냈어?”라고 인사를 건네며 써드아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써드아이는 현영의 등장에 환호를 보내며 남다른 텐션을 드러냈다.
현영의 일일 댄스 강사가 된 써드아이는 현영의 요청에 따라 귀엽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로 오마이걸의 ‘살짝 설ㅤㄹㅔㅆ어’를 추천했다. 현영이 장난스럽게 “나랑 어울리지 않을까”라고 묻자, 써드아이는 “잘 어울릴 것 같다”며 한 목소리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써드아이는 현영이 출연한 ‘여걸식스’를 봤다고 밝히며 팬심을 드러냈다. 써드아이는 “초등학생 때 봤다”며 현영이 부른 ‘누나의 꿈’까지 소환했다. ‘누나의 꿈’을 직접 보고 싶다며 “한번 해주시면 안 되냐”는 써드아이의 부탁에 현영은 즉석에서 ‘누나의 꿈’ 무대를 펼쳐 여전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현영은 그러나 써드아이가 ‘살짝 설ㅤㄹㅔㅆ어’의 댄스 시범을 보이자 “2배속이냐”, “왜 이렇게 빨라?”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써드아이는 현영에게 박자를 맞추며 차근차근 안무를 알려주는 모습으로 ‘칼군무 아이돌’의 매력을 과시했다.
‘퍼펙트라이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