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신곡 '8년만의 여름' 발표 '청량한 록 스피릿'

by정시내 기자
2014.08.08 15:15:55

버즈 ‘8년만의 여름’ 밴드그룹 버즈가 신곡 ‘8년만의 여름’을 발표했다. 사진-버즈 ‘8년만의 여름’ 뮤직비디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밴드그룹 버즈가 신곡 ‘8년만의 여름’을 발표했다.

버즈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오 ‘8년만의 여름’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8년만의 여름’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보이는 선공개곡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05년 히트했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연상시키는 여름송. 민경훈 특유의 음색과 멤버들의 기타 연주는 청량감 넘치는 록 사운드를 완성했다.

또한 ‘우리 함께 Sing along one more time’, ‘We can make everytime’ 등의 가사로 인기 록밴드로 재도약하고 싶은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8년만의 여름’ 뮤직비디오는 여러 나라의 여름 풍경이 담겨 있다.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미국 로스엔젤레스, 태국 방콕, 이탈리아 까몰리 등 5개국 주요 도시에서 촬영했으며 감각적인 영상으로 완성했다. 특히 각 나라의 젊은 이들이 바다로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기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버즈는 2003년 1집 앨범 ‘Morning Of Buzz’로 데뷔했다. 히트곡 ‘어쩌면’,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가시’, ‘남자를 몰라’ 등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