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중파 첫 주연...공승연 큰 힘"

by박현택 기자
2018.05.31 15:00:56

서강준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서강준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심경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서강준은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됐다. 많은 분들의 노력이 담긴 작품이라 부담이 있었는데 그럴수록 내 본분에 충실하고 1인 2역에 매진하자는 마음으로 다잡았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이어 “(공)승연과의 케미는 매우 좋았다. 현장에서 연기적으로 큰 도움을 줘서 녹화하기가 편안했다”고 말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 분)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로맨스이다. 6월 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