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현아앓이, “이상형은 포미닛 현아” 손하트 애교

by정시내 기자
2013.07.09 14:29:44

배우 우현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걸그룹 포미닛 ‘물 좋아’ 뮤직비디오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우현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는 ‘부모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거짓말은 필요하다 VS 필요하지 않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가 “배우자의 정신 건강을 위해 하는 거짓말은 뭐가 있느냐”고 묻자 우현은 “아내에게 김태희 씨 같은 분들이 사귀자고 하면 눈을 콕 찔러 도망가게 할 거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다.

배우 우현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제공
이에 MC가 “김태희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고 하자 우현은 “김태희 씨는 내 이상형이 아니고 사실 내 이상형은 포미닛의 현아다”라며 손으로 하트를 그려 이목을 모았다.



이를 듣던 우현의 아들 우준서 군은 “우리 아빠지만 부담스럽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우현 현아 앓이에 누리꾼들은 “우현 현아 앓이 재밌네요”, “우현 현아 팬 인증”, “역시 현아가 대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현은 JTBC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믿음직안 대전 내관 김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