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또다시 편집 논란..YB 무대는 어디에?

by김영환 기자
2011.08.01 18:39:59

▲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인기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또 다시 편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YB와 자우림의 무대가 선명하게 대조되는 편집으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샀다. 자우림은 이날 송창식의 `고래 사냥`을 불러 1위를 차지했고 윤도현은 강산에의 `삐딱하게`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논란은 YB의 공연이 대거 편집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었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윤도현의 공연이 3분 가량 편집돼 방송됐다"며 목소리를 높이는 의견이 많았다.

이와 대비돼 자우림은 멤버들의 개인 인터뷰까지 방송돼 특정 가수 밀어주기라는 의혹도 덩달아 일었다. `나는 가수다`는 앞서도 옥주현과 JK김동욱이 재촬영 논란에 시달려 공개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자우림의 김윤아 역시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래 사냥` 중간에 평가단 여러분과 같이 노래 부른 부분이 통 편집돼서 아쉽다"는 글을 남겨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