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미네소타전 4타수 무안타 침묵…탬파베이 6연승 마감

by임정우 기자
2019.06.01 12:43:36

최지만.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8(163타수 42안타)로 떨어졌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5호 세 번째 타석에서도 기다리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최지만은 2사 1, 3루에서 1루 땅볼로 돌아서며 또 타점 기회를 놓쳤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최지만은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에 3-5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고 시즌 성적 35승 20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