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짐 스터게스, 칸 영화제 '도희야' 함께 관람 '열애 인정?'

by정시내 기자
2014.05.20 11:20:51

배두나 짐 스터게스.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 주인공 배두나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드비시관에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짐 스터게스와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배우나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가 칸 영화제에서 포착됐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19일(한국시간) 오후 6시 프랑스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도희야’ 상영회에서 나란히 앉아 관람했다. 상영 후에는 짐 스터게스가 배두나의 어깨에 팔을 올리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이어졌다는 전언이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영화 상영 전에도 나란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특히 배두나는 무대 인사 직후 짐 스터게스 옆으로 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짐 스터게스는 영화 상영 후 ‘도희야’ 출연진의 점심식사 자리에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배두나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배두나 출연작 영화 ‘도희야’는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