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 제인 결별, “공개 연애 반대” 과거 발언 눈길
by정시내 기자
2013.06.17 16:53:00
 | 가수 레이디 제인이 힙합그룹 슈프림팀 싸이먼 디(이하 쌈디)와 결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사진-레이디 제인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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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이 힙합그룹 슈프림팀 싸이먼 디(이하 쌈디)와 결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앞서 4월 한 방송에서 쌈디와 궁합을 본 레이디제인이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당시 방송에서 사주 전문가는 레이디 제인과 쌈디의 궁합에 대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삼재를 겪고 올해부터 운이 풀리는 사주”라며 “올가을 결혼을 기대해도 좋은 커플이다”라고 풀이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아직은 결혼 생각이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그는 지난해 7월 방송에서도 “나는 공개 연애를 반대한다”고 공개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개 연애가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알리는 좋은 방법이지만 어디를 가든지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 하니까 스트레스가 쌓인다”며 “공 개연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커플에게 절대 공개 연애를 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디 제인과 쌈디는 2007년 교제를 시작해 6년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쌈디는 슈프림팀 멤버 이센스와의 음악 작업 등에 신경을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게 됐고 올해 5월 초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쌈디 레이디 제인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결별소식 안타깝네요”, “두 사람 잘 어울렸는데”,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