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양궁, 일본과 8강전 6-0 완승...4강서 중국과 대결[파리올림픽]
by이석무 기자
2024.07.29 22:09:14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8강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승리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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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일본에 완승을 거두고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 올랐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일본(후루카와 다카하루, 나카니시 준야, 사이토 후미야)을 세트 점수 6-0(57-53 59-55 57-54)으로 눌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차지한 남자 양궁은 앞으로 2경기만 더 이기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이루게 된다.
한국은 8강에서 대만을 5-1(56-56 53-52 56-54)로 물리친 중국과 한국 시간 이날 오후 10시 47분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