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구단 최초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

by박은별 기자
2011.08.27 16:58:25

▲ 사진=두산베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두산베어스는 27일 잠실 삼성전에 오후 4시 45분 현재, 2만800여장의 입장권이 판매(전날까지 누적관중 97만9266명)되며 구단 최초로 3년 연속 100만 홈관중을 돌파했다.

이날까지 두산베어스는 올시즌 52경기만에 총 100만 홈관중을 동원, 구단 최초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와 함께 구단 한시즌 최소 경기(종전 2010년 62경기) 100만 홈관중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프로야구 통틀어 롯데에 이어 두번째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또한 두산베어스는 올 시즌 현재까지 구단 창단 이후 최다인 12번의 매진(종전 2010년 9회)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인기 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3년 연속 100만 홈관중 돌파를 기념해 한국 GM 쉐보레 '크루즈' 1대, 원년우승반지 2개,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1매, 로하스가든 뷰티라운지 상품권 2매, 하이원 마운틴콘도 이용권 10매, 로레알코리아 빅포니 향수 20개, 1백만 홈관중 돌파 기념구 1,000개 등 푸짐한 팬서비스와 함께 두산 타자의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 GS 칼텍스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홈런볼을 잡아라'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한편 두산베어스는 프로야구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홈 관중 100만명을 동원했으며, 이전까지 롯데(2008~2011년, 4년)와 LG (1993~1995년, 3년)가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