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650하객 축복 속 혼인신고 7개월 만에 웨딩마치

by김은구 기자
2010.10.16 18:09:23

▲ 에바(왼쪽)와 남편 이경구 씨(제공=라망스튜디오)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미수다`의 영국 미녀 에바 포피엘(28)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에바는 16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에서 한 살 연하의 레포츠 강사 이경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에바는 자신의 운동 트레이너를 통해 함께 스키장에 갔던 이씨와 처음 만나 6개월여 뒤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해오다 지난 3월 혼인신고를 했고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에바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사오리를 비롯한 출연진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유인영, 이영은 등 연예인을 비롯해 65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 에바와 이씨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1부는 `미녀들의 수다`에서 MC를 맡았던 남희석이, 2부는 안선영이 각각 사회를 봤다.

축가는 KCM과 수호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