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도 지진희처럼"..패션 따라잡기 열풍

by최은영 기자
2014.01.27 13:38:57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지진희.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SBS 월화 미니시리즈 ‘따뜻한 말 한마디’ 속 지진희 패션이 화제다.

지진희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가 중년 시청자들 사이에서 완판남으로 등극했다”면서 “최근 드라마에서 지진희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진희는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킷, 니트는 물론 브로치, 클러치백, 머플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히트시키고 있다. 실제로 지진희가 드라마에서 착용한 헤리티지 재킷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드라마에서 흔들리는 가족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장으로 열연 중인 지진희는 품격 있는 캐릭터에 힘을 더하기 위해 패션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는 후문.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직접 금속 공예로 브로치를 제작해 착용할 정도로 캐릭터에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